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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오오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2026년을 들어서 구글 블로그 스팟으로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처음 글을 쓰기 시작을 한 날이 21년 6월 7일이였습니다. 그리고 한 2~3년 동안 글을 꾸준하게 써오기 시작을 하다가 결국에는 이전을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전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대부분 다녀온 식당들은 문을 닫은 곳들도 많았고, 가격이 변경이 되고 해서 글과 사진을 지워야 할까 하는 고민도 많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전 하는 김에 정리를 하는 것도 필요하겠다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하나씩 지울까 하다보니까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처음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을 할 때는 솔직한 맘으로 돈을 벌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의 미래 방향이 어떻게 된다고 하더라도 블로그는 오래오래 살아 남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한 것만큼 변하지 않네요. 블로그의 미래와 전망을 놓고 본다면 이 블로그를 굳이 이전까지 하면서 살려두는 것이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티스토리 사용을 하던 거싱 구글 블로그 스팟으로 이전을 하게 된다면 SEO 측면에서 방문자는 더 떨어질 것이 거의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성적인 판단은 뒤로 하고, 내가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취미를 살려서 남기려 합니다.

물론 2048px로 화질이 아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뭐 요즘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보기도 하고, 뭔가 기록을 저장을 해두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제미나이를 사용을 해서 5tb를 사용해 사실 원본 사진을 올려둘까 생각도 들었지만 그것도 앞으로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무턱대고 사용을 하기에는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예전에 구글의 무제한 용량을 사용하다가 사라져서 고생했던 기억도 있기 때문에... ㅎㅎ 섣불리 원본으로 하기는 무섭네요. 그리고 대부분 사진을 그냥 스크롤 해서 내려 보기만 할 뿐 저도 다른 사람 블로그의 글들을 보다보변 사진을 눌러서 확대해서 보는 경우도 거의 없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될꺼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번 26년에 이렇게 구글 블로그 스팟으로 이전을 하게 된 이유는 명확합니다.

사실 오라클클라우드 무료 서버를 통해서 워드프레스도 운영을 해보았습니다. 무려 2개나 셋팅을 하고 도메인도 시작하는 마음으로 3년을 결제를 하고 연결을 하였지만 그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정말 글을 10개도 안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사이 워드프레스의 인기도 많이 식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서버가 꺼지는 일도 있었고, 유료로 돌려서 사용을 하기에도 부담이였습니다.

도메인 비용만 내고, 그래 기록만 하는 것으로 만족하자라고 하면 거의 구글 블로그 스팟만한 것이 없는 듯 합니다. 사실 보는 사람들이 없어지면 더 블로그 스팟을 안하게 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AI가 넘쳐나는 시대에 아날로그 으로 맞춤법도 틀리고 정보도 틀릴 수 있지만 그래도 순수 사람의 창작물은 또 언젠가 빛을 발하는 순간도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구글이 언젠가 이 서비스를 그냥 소리소문없이 없애버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이 블로그 스팟이 전체 용량에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나 적기 때문에 굳이 서비스를 폐쇄하면서 까지 아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도 쭈욱 잘 사용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마지막 정착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구글 블로그 스팟마져 서비스를 종료하는 순간이 온다고 하면 그 때는 정말 그냥 접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어봅니다.


오오오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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