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마전동 크룸커피 방문기
보통의 경우에 나는 어딜가더라도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산미와 고소함 여러가지 고민을 하기는 하지만 대체로 뭐 어느쪽이든 상관없이 마시는 편이다. 둘다 이런 기분에 맞춰서 그냥저냥 보통 저렴이 아메리카노에 입이 맞춰 있어서 뭐 다 만족하면서 마시고는 한다.
그래서 어느 한쪽의 커피를 선호하기 보다는 여러 카페들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전동에 위치한 크룸커피를 방문해봤다. 한 여기는 5~6번 정도 간 것 같다.
대부분 컨셉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겠지만 아무런 컨셉이 없는 곳보다는 더 괜찮은 느낌이라고 생각을 한다. 여기의 특징이라고 바로 볼 수 있는 것이 어두컴컴하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이 분위기가 좋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나는 이런 컨셉이 좋다. 사진찍는데만 집중해서 꾸미는 것이 대부분의 카페라고 한다면 여기는 그런건 과감하게 포기를 한 것 같다. 어두운 곳에서 사진이 잘 나올 수가 없으니 .. 차다리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는 것에 더 의미를 두어야 하는건가 싶다.
사진만 찍는데 집중하는 곳은 물론 손님을 끌 수는 있지만 인테리어나 이런 것들이 반짝 손님일 경우가 더 높기 때문에 동네상권이라고 하면 이쪽이 더 유리할 수 있겠다 싶다
크룸커피에서 여러가지 시그니처를 비롯해 다양한 원두가 있는 듯 하지만 나는 부자가 아니라서 그런거 모른다. 그냥 기본 아메리카노 제일 저렴한거 먹는다. 사실 얼음과 믹스해두면 지나친 산미와 탄맛이 과하지 않다면 거기서 거기라고 본다.
대신 분위기가 어두컴컴해서 그런지 음료를 마시는데 집중을 할 수 있고 이야기를 하는데 집중을 할 수 있기는 한편이다. 테이블 간격도 아주 만족스러운 부분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있는 편이고 뭐 그렇다 하지만 그래도 뭐라고 해야할까 각자 앉아서 스마트폰만 보는 시대니까 큰 의미가 있을 까 싶다. 음 그러니까 딱히 여러가지 고민을 하지 않고 데일리고 가기 괜찮은 정도.
스마트폰을 한다고 해도 어두운 곳에서 오래 보면 시력에 안좋기 때문에.. 이왕이면 과하게 즐기는건 피하는게 좋겠다.
그냥 소소하게 세상 굴러가는 이야기나 하면서 농담따먹기 좋은 그런 느낌이 된다. 물론 회사사람들끼리는 가지 않는게 좋다. 왜냐면 더 이야기만 하게 될테니까 ㅋㅋ
개인적이긴 하지만 음악선곡은 내 취향까지는 아니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