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막줄래국시 방문 솔직후기
여기는 꽤나 오래된 양주 막줄래국시이다. 여기를 처음 갔을 때 양주에 살던 분이 계셨는데 처음 방문했을 때는 정말 꽤나 양도 좋고 맛도 좋고 훌륭한 인심에 다 좋았던 기억이 있었다. 그 기억으로 해서 계속해서 다니다가 어느 순간 좀 방문이 더디게 되었다. 이유는 뭔가 내가 원했던 그런 맛에서 조금 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뭐 물론 항상 맛이 내 입맛이 변했을 확률도 있다. 여전히 언제가서도 인기가 많이 있는 것을 보니.. 내 입맛이 변했나보다.
꽤나 뭐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인기가 매우 좋다. 이름에서 부터 막줄래국시라는 이름처럼 처음 방문했던 꽤나 10년이 넘었던 것 같은데 그때는 아마 정말 리필도 해주던 지금은 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정말 국수를 막줄래 하듯이 주었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의 무게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뭐.
그러거나 말거나 여기는 참 장사가 잘된다. 주차가 무난하게 할 수 있다라는 점과 이 근처에서 국수를 먹으러 오기에도 운치도 적당하게 있다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 그러니까 바람쐬러가서 거하게 먹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지 않아서 간다고 하면 괜찮은 집이라고 할 수 있다. 위치도 좋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참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은 한다 막줄래국시는 참 정감있다.
근데 어느순간 딱 안가게 되었는데 그건 비빔국수였다. 그 맛이 뭐라고 해야하나 달달하다고 해야하는지 어린이 입맛이라고 해야하는지 케찹느낌이라고 해야할지 참 뭐라고 해야할지 애매한 것이다. 나는 비빔은 살짝 매콤한 편을 좋아하는 편이였는데 전혀 그 방향성도 아닐뿐더러 추구하는 맛자체가 나랑 결이 다르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가격도 점점 올라가는 것이 굳이 거길 가야할까 라는 생각마져 들기도 해서 막줄래를 한동안 안가게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친구들이 갈까 해도 글쎄 그럴까 말까 시큰둥하거나 다른곳은 어때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뭐라고 해야할까 어르신 입맛으로 생각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든다. 자극적인 맛은 아니기 때문에 뭐 그래도.. 비빔은 참 예전에는 이런 맛까지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하는 스스로의 의구심을 만들어 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참 맛이 있다 없다 말하기도 애매하다.
그래도 내 취향이 아닐뿐이지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생기기도 빈번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래서 타지에서 놀러오신 분이나 어르신 모시고 가기에 딱 좋은 그런 집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원래 매운 맛보다는 부드러운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확실히 주차와 빠른 테이블 회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주말점심시간이라면. 기다려서라도 금방 먹을 수 있다라는 장점도 있고, 맛은 내 취향이 아닐뿐
그럼에도 막줄래국시를 왜 갔는가? 한다면 딱 이거다 바로 육계장 칼국시가 출시를 했다는 것을 보고 갔다. 그래 근처에 마땅히 먹을만한 것도 없는데 날도 추워졌는데 사실 메뉴의 이름만 들어봐도 거의 실패를 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라는 것을 딱 볼 수 있다. 왠만하면 망할 수 없는 육계장 칼국시 딱 내가 먹어봐도 첫입에 느껴지는 감은 그래 이 정도면 충분하지 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따스함도 그렇고 국시에서도 면발이 적당하게 국물과 어울러졌다. 엄청 뛰어나다 까지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먹을만 한건데?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그런 느낌이였다.
그리고 또 하나.. 바로 짜장밥 개인적으로는 그냥 안먹는 걸 추천한다. 중국집 스타일이 아닌 그냥 한식뷔페 갔다가 서브로 나오는 학교급식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뭔가 직원들 줄 려고 만들어놓은 그런 메뉴 느낌이라고 할까... 이게 목적이라면 그냥 중국집가서 먹는게 좋을 듯
육계장 칼국시는 면이 도토리 면으로 해서 무리없이 끊어 먹을 수 있다. 적당한 입에 질감이 육계장하고 잘 어울렸다. 양은 가격대비 보통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결론적으로 본다면 뭐 요즘 육계장 밖에서 사먹는다고 하면 저렴한 가격이 아니고, 여기에 칼국수 면으로 해서 먹을 수 있으니 괜찮다. 괜찮다는 것이지 .. 애매하게 근데 관광지라고 해야할지 일반적인 집보다 더 비싸기는 한 것 같다 .. 그래도 바람쐬러 가깝고 주차 편의성등을 다 고려해보면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막줄래국시는 조금씩 계속해서 새로운 메뉴들이 나오고 있는 듯 싶다. 이건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